[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방송에는 ‘인화 하우스’를 방문한 신지와 강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남은 예비 신부인 ‘빙상 여제’ 이상화에게 반한 순간, 매력 포인트까지 줄줄 공개한다.
은지원, 김종민, 신지, 강남, 천명훈은 본격적으로 벼 복구 작업에 임했다.
신지는 자발적으로 강남과 조를 이루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과 김종민도 소처럼 일했다.
신지는 “예전엔 힘들어서 울었는데, 올해는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라며 “저는 힘든 일은 다 종민 오빠에게 얘기해요”라고 김종민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저는 다 얘기하는데, 종민 오빠는 다 감추지만 결국 나한테 전부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나는 매력이 없다”라며 철벽을 쳤고, “누나가 매력이 많다”는 강남의 말에도 “그랬으면 김종민이 나랑 이렇게 오래 일 할 수 있었겠냐”고 반응했다.
강남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둘 다 결혼 안했으면, 둘이 결혼하면 된다”고 바람을 드러냈지만, 신지는 경악을 넘어 ‘분노’에 찬 반응을 보였고, 결국 신지는 “일을 같이 시작한 초반이었으면 모를까 지금은 20년이 지났다. 서로에게 너무 가족이다”고 공고한 철벽을 마무리했다.
신지와 강남은 전인화 집에 방문했다.
콩밭 매러 간다는 핑계로 김종민 생일 축하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전인화는 밤을 삶아서 약밥을 하기로 했다.
신지는 “저희가 일을 같이 시작한 초반이었으면 모를까 지금은…20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너무 가족이다”라고 말해 공고한 ‘철벽’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