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주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앞선 녹화에서 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첫째) 우찬이 키워놓고 내 일을 하고 싶다. 자기 개발도 하고. 내 나이도 지금 너무 많다. 40이다. 나이를 생각하면 빨리 둘째를 갖고 싶은 것도 있다. 그런 게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다"면서 "이건 확실하다.
안 갖고 싶은 건 아니다.
우찬이만 낳고 끝, 그건 아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벤트 바보인 조현재는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다. 게다가 가망이 없을 정도로 작은 글씨에 모두 실패를 예감했다. 조현재의 느린 속도도 한 몫했다. 조현재는 스스로 이를 알아챈 듯 "사랑고백하려다 골병나겠다"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