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0회’에서는 상원(윤선우)는 금희(이영은)가 준호(김사권)과 다시 합치겠다는 이유를 들면서 이별 통보를 하자 충격을 받았다.
왕금희는 자신이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주상원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준호 씨랑 나는 13년 동안 아무 문제없이 살았어요. 준호 씨가 이혼하고 돌아온다니까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라며 차갑게 돌아섰고, 주상원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괴로워했다.
주상미는 “내가 제일 불행한 건 준호씨가 왕금희랑 재혼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오대성은 “너도 참 너다 너 좋다는 사람 옆에 멀쩡히 놔두고서 뭐하는 거냐 솔직히 그렇잖아 인생 너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장땡이지 안 그래?”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상원(윤선우)은 우연히 술집에서 마주친 준호(김사권)에게 “금희의 마음을 다시 돌려 놓겠다”라고 했고 준호는 “내가 그랬지. 결국 금희는 날 선택했어”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원은 준호의 멱살을 잡으며 금희의 마음을 돌려 놓겠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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