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5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외모가 망가지는 것은 두렵지 않다며 "못 웃기는 게 두렵다. 너무 망가지면 분위기가 싸해지기 때문에 잘 망가져야 한다. 아직도 어렵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들을 데리고 토크쇼를 했는데 상금 300만 원을 준다고 해서 나갔다. 그때 신동엽 선배님이 먼저 공채시험을 제안하며 개그우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봤다”고 개그우먼이 된 계기도 밝혔다.
장도연은 “토익 905점을 맞았다. 그 점수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DJ딘딘, 김상혁은 "좋은 대학교를 나왔는데 왜 개그우먼에 도전하셨는지"라며 물었고, 장도연은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 대상으로 진행하시던 토크쇼가 있었다. 상금이 300만원이라 출연했다. 거기서 신동엽 선배님이 내게 '개그우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공채시험 봐라'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도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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