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현주는 “힘든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힘들었다고 말 할 수 있는 법이다. 몇년 간 내게 여행은 도피의 공간이었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 해서, 현실이 불안해서, 상실감에, 부당한 일을 당하면서도 속으로만 삼켜야 했을 때,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여행이 숨통을 트이게 만들어주었고 그때부터 혼자 하는 여행에서 글을 쓰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_”라며 사진을 공개 했는데, 이를 본 임현주의 팬들은 “아주 아름다운 값진 여행되세요~~”, “메일 읽었습니당”, “몸조심 하고 잘 다녀와”, “신청할걸 그랬네요....”, “#파프리카요리 보다는 아름다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