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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을 풍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멋진 신세계"

기사입력 : 2019-10-19 12:43

tvN책읽어드립니다캡처
tvN책읽어드립니다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5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설민석, 이적, 문가영, 장강명, 김경일, 김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멋진 신세계’ 주인공의 이름이 ‘마르크스’인 것도 의도가 있냐고 물었다.


김경일 교수는 “자본주의 괴물적인 모습과 사회주의의 괴물적인 모습이 공존하고 있지 안한. 극단적인 모순을 풍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우선 김경일은 "일조량과 세로토닌이 연관이 있다"며 "일조량이 낮은 가을에는 세로토닌이 떨어지는데, 세로토닌이 떨어지면 차분해진다. 차분해지는 가을에는 독서 습관을 만들기에 좋다"고 이야기했다.


김상욱 교수는 복제인간이 가능 할 것이라며 "유전자 구조가 밝혀진 건 1953년인데 이 책을 썼을 때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조차 확실하지 않을 때"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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