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7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성웅이 OCN '루갈'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극 중 박성웅이 맡은 캐릭터는 머리가 비상하고 용의주도한 인물로, 단순 폭력 조직을 넘어 악으로 세상을 통제하려는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 그는 조폭 세계에서 잔뼈가 굵을 뿐 아니라, 증거를 남기지 않는 완벽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
박성웅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빛나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악마 류로 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마 캐릭터를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라이프 온 마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내 안의 그놈’ 등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매 작품 인생 캐릭터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웅이 드라마 ‘루갈’에서 ‘악당 끝판왕’으로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