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P 모건, "편출 시 28억달러 유출될 수 있어"...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작년말 대비 60% 넘게 하락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내년 1월 발표될 MSCI의 자산 인덱스에서 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J P 모건이 전망했다.
비트코인 최다 보유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내년 1월 MSCI 지수에서 편출될 수 있다고 J P 모건이 전망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급락하고 있는 비트코인 보다 하락율이 더 커, 지난해말 대비 하락율이 60% 넘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도 지난 10월 고점 대비 하락율이 35%를 넘고 있다.
J P 모건의 니콜라스 패니기조글루 전략가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시총 590억달러 중 90억달러 정도가 ETF를 통한 패시브 투자자금이라고 밝히고 무츄얼펀드는 나스닥100, MSCI 미국 및 MSCI 글로벌과 연계돼 있다고 분석했다.
J P 모건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편출될 경우 약 28억달러가 유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추가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 게티이미지, 연합뉴스
한편 마이클 세일러 공동창업자는 막대한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을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