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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극 중 적극적이고 당차게???

기사입력 : 2019-10-20 04:56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11, 12회에서는 김혜윤(은단오 역)이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 그 상대가 로운(하루 역)과 이재욱(백경 역) 중 누가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6일(수) 방송된 드라마 ‘어하루’ 속 남주(김영대 분)의 생일 파티 현장으로,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꽃 장식 헤어밴드를 착용한 김혜윤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적극적이고 당차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며 동분서주하는 여고생 ‘단오’의 익숙한 모습과는 달리 여성스럽고 단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은단오는 "너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 치지마"라고 말했고, 백경은 "장난? 지금 네가 나한테 하는 건 뭐냐. 눈물 흘려가며 좋아할 때는 언제고 갑자기 장난치지 말라니 내가 안 돌아?"라고 말했다.


사진 속 은단오는 평소와는 달리 과도한 꽃단장(?)을 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초조하게 영화관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앞에 나타날 사람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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