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가수 겸 국악인 박규리가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사이 특집'으로 개그맨 지상렬과 작곡가 윤일상, 의사 양재진 국악인 겸 가수 박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25살에 결혼해 바로 딸을 낳아 현재 중학교 2학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지방에서는 좀 예뻤던 것 같다"라며 "시립국악단 단원이라 공무원이었고 직업도 괜찮아 신랑이 일찍 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남편에 대해 "동네 오빠였는데 오랫동안 짝사랑을 해줬다"라며 "착했다. 착해서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규리는 결혼에 대해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나의 분신이 있다는 것이 정말 내 딸인가 싶을 정도로 뿌듯하다. 결혼은 아이 때문에 꼭 해야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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