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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카드사 환산 민원수, 전분기比 …하나↑·신한↓

강기성 기자 | 입력 : 2020-02-26 12:55

(자료=여신금융협회) 각 카드사별 고객 십만명당 고객수
(자료=여신금융협회) 각 카드사별 고객 십만명당 고객수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지난해 4분기 카드사 십만명당 환산 민원건수를 집계한 결과 하나카드가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고, 신한카드는 감소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카드사 고객 십만명당 환산 건수가 평균 1.96건에서 1.91건으로 2.6% 감소했다.
카드사별로 보면 하나카드의 환산 건수가 2.12건에서 2.30건으로 증가세(8.0%)를 나타냈다. 증가세를 보인 카드사는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신한카드였다. 신한카드는 고객 십만명당 2.83명에서 2.56명으로 늘어나 전분기대비 9.7%의 감소율을 보였다.

신한카드에 이어 전분기대비 환산 민원건수는 우리카드(-7.6%), 현대카드(-4.3%), 롯데카드(-3.5%), KB국민카드(-0.1%), 삼성카드(-0.1%) 순으로 감소세가 컸다.
단순 민원 수 역시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하나카드로 8.3%를 나타냈다. KB국민카드(0.9%), 삼성카드(0.7%)는 하나카드와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보였다.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신한카드(-9.2%)였다. 이어 우리카드(-7.3%), 롯데카드(-2.2%), 현대카드(-1.3%)순이었다.

한편 고객 민원수가 많은 순서별로는 지난 4분기 신한카드(344건), KB국민카드(225건), 롯데카드(182건), 삼성카드(149건), 현대카드(148건), 하나카드(143건), 우리카드(76건) 순이다.

이 밖에 민원 유형별로는 제도정책(436건), 영업(230건), 채권(220건), 고객상담(131건), 기타(297건) 순으로 나타났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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