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6월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가 폐쇄됐다. 사진은 6월 28일 왕성교회의 모습.
<뉴시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해외발(發) 감염자도 나왔다.
관악구는 4일 관내 129·130번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9번 확진자는 관악구 12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12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감염된 관악구 125번의 가족이다. 최초 확진자인 125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