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면 매리교 부근 등 3곳 통제
8일 오후 3시 경남 밀양시 삼랑진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된(수위 7m) 가운데 강물이 교각아래로 아슬아슬하게 흐르고 있다.<뉴시스> 낙동강 유역을 따라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경남 김해시 도로 일부구간이 통제됐다.
김해시는 9일 오후 5시 상동면 매리교에서 화현마을 3.5㎞, 상동면 매리 부산은행~매리교 0.5㎞, 생림면 마사마을~독산마을 2㎞ 구간 등 3곳을 통제했다.
통제구간은 낙동강 홍수경보가 해제시까지 차량 등이 통행을 할 수 없다.
낙동강 수위는 8일 오전부터 급격히 불어나 평소 자전거도로와 파크골프장 등으로 활용되던 강변부지가 모두 물에 잠겼다. 낙동강 제방에는 여유가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