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빛가온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실이 알려진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원구 소재 빛가온교회와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집계됐다.
1일 노원구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난달 27~28일 상계5동 소재 빛가온교회와 관련해 예배 참석자 등 총 80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됐고 나머지 79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수검사 전 확진판정을 받은 28명을 포함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구 관계자는 "전수검사 전 28명이 확진됐고, 전수검사 이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