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차미혜 기자] 오는 20일, ‘제4차 산업시대의 공유경제 보조기기 분야의 3D프린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의 ‘2020 온택트 보조공학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꼭 맞는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기 개조·제작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3D프린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의 방향과 필요성 및 국내·외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컨퍼런스 주요내용은 △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공진용 교수의 ‘보조기기 분야의 3D 프린팅 현황 및 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방안’ △ 임명준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 연구사의 ‘해외 보조기기 분야의 3D 프린터 공유 플랫폼 소개’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안재완 과장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보조기기 3D 공유 플랫폼 언팩’ △ 김영기 강원도보조기기센터 작업치료사의 ‘3D프린터 맞춤제작 보조기기 서비스 사례 소개’ 발표 등이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유튜브(2020 보조공학 컨퍼런스 검색)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픈채팅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컨퍼런스 사전접수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접수자에 한해 참가확인서가 발급된다.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인원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택트 기반의 2020 보조공학 컨퍼런스가 4차 산업시대 속에서 보조공학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