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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슈팅게임 ‘비벤져스(BVENGERS)’, 한국 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한경아 기자 | 입력 : 2020-11-25 10:08

캐주얼 슈팅게임 ‘비벤져스(BVENGERS)’, 한국 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11일에 국내 정식 출시한 캐주얼 슈팅게임 ‘BVENGERS’(비벤져스)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마켓에도 진출해 화제다.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B패밀리를 원작으로 하는 비벤져스는 ‘헬로카봇’, ‘시노스톤’을 비롯한 다수의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온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글로벌 FPS 온라인게임 히트작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게임 기업 드래곤플라이의 공동사업으로 기획 제작한 게임이다.

비벤져스의 출시 직후, 대한민국 Google 플레이스토어 인기 차트 급상승 4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스토어 탭탭(TapTap)에서 대만 및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 신규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리 시행한 CBT 및 공개된 영상을 확인하면 비벤져스는 빠른 전투 호흡과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스킬 기반의 액션을 내세운다. 특히 난입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저 간의 초고속 매칭이 특징이다. 개인전, 팀전, 스나이퍼, 나이프 배틀을 포함해 차후 배틀 로열 모드까지 업데이트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게임 볼륨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드래곤플라이는 유료화 상품의 추가 확보와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B급 정서를 부각해 게임 색깔을 강화하고 있다. 경쾌한 슈팅의 재미는 물론 비벤져스만의 유쾌한 캐릭터성을 살려 상품성을 극대화한다.

원작 애니메이션 B패밀리 역시 게임 출시와 함께 캐릭터 IP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비하우스(B-House)’의 애니메이션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방영을 확대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 및 동남아시아와 사업 제휴를 추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비벤져스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종합적인 IP 확대를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 그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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