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2000명대 '급증'
도쿄 481명·오사카 326명·홋카이도 256명·가나가와 254명 등
16명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 2139명으로 대폭 늘어나
27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노란 은행잎이 떨어진 산책로를 걷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4일 연속 2000명을 넘어섰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9일 들어 오후 10시30분까지 206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418명, 오사카부 381명, 홋카이도 192명, 아이치현 155명, 가나가와현 151명, 사이타마현 139명, 효고현 111명, 지바현 75명, 시즈오카현 66명, 오키나와현 47명 등이 추가로 감염해 누계환자가 14만8280명으로 15만명에 육박했다.
일일환자는 16일 950명, 17일 1698명, 18일 2201명, 19일 2388명, 20일 2424명, 21일 2595명, 22일 2168명, 23일 1520명, 24일 1228명, 25일 1946명, 26일 2503명, 27일 2531명, 28일 2684명이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이날 오사카부에서 6명, 홋카이도 5명, 이와테현 2명,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각 1명 합쳐서 16명이 숨져 사망자가 2126명에 달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2139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4만7568명이 됐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4만828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4만756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4만628명으로 늘어나 전체 4분의 1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