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개군면에서 주민 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모두 44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군 대책본부는 지난 1∼4일 개군면에서 확진자 13명이 발생하자 지난 4∼5일 이틀 동안 개군면사무소와 양평군보건소 등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5일 2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개군면사무소 인근 다방과 식당 등지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방 종사자의 감염사실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