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27명 오사카 310명 홋카이도 187명 아이치 170명 등
27명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 2368명으로 증가
지난 1일 일본 도쿄의 밤 거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도쿄에서는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단축된 상태다.
<뉴시스>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2000명대나 발병해 총 확진자가 16만명을 훨씬 넘었다. 또한 27명의 환자가 다시 숨졌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6일 들어 오후 8시10분까지 201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일일환자는 지난달 26일 이래 나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하다가 30일 1400명대로 떨어졌지만 1일부터 재차 2000명대로 크게 늘어났다.
도쿄도에서 327명, 오사카부 310명, 아이치현 170명, 가나가와현 134명, 홋카이도 187명, 사이타마현 162명, 효고현 120명, 지바현 78명, 후쿠오카현 41명, 오키나와현 39명 등이 새로 감염해 누계환자가 16만3647명에 달했다.
일일환자는 11월25일 1941명, 26일 2500명, 27일 2531명, 28일 2680명, 29일 2062명, 30일 1438명, 12월1일 2029명, 2일 2434명, 3일 2517명, 4일 2442명, 2508명이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15명, 사이타마현 3명, 오키나와현과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각 2명, 효고현과 지바현, 히로시마현 1명씩 합쳐서 27명이 숨져 사망자가 2355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2368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6만2935명이 됐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6만364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6만293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4만3704명으로 전체 4분의 1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