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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브러쉬, 어린이 화장품 '꼬메맘마' 선보여

한경아 기자 | 입력 : 2020-12-07 13:50

아트브러쉬, 어린이 화장품 '꼬메맘마'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키즈 코스메틱 기업 아트브러쉬는 올 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팀 13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트브러쉬는 2018년 설립한 해에 경기콘텐츠진흥원 SMART 2030,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코스메틱 업계에서 주목 받는 스타트업이다.

아트브러쉬는 서울 어워드 화장품 부문 우수상품을 수상하는 한편, 그랜드힐튼 호텔 & 리조트, 현대백화점, 현대 아울렛 등 입점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현재 3개의 브랜드 25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뷰티 관련 콘텐츠 사업도 함께 준비중에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화장품 ‘꼬메맘마’ 브랜드를 런칭하여 어린이 전용 화장품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꼬메맘마는 이탈리어로 ‘엄마처럼’이라는 의미로 엄마가 화장하는 동안 아이도 함께 할 수 있게 피부에 좋은 소재를 포함해 만들었다.

특히 꼬메맘마는 미국 환경과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화장품 원료와 유해성을 조사하여 EWG 그린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먹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안정도를 뜻한다.

아트브러쉬의 주력 상품은 어린이 색조 화장품 및 무독성 수성 네일 스티커로 여러 유통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우호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같이 성장 연령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연구하여 식물성 원료 비건 화장품을 개발해 건강한 뷰티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트브러쉬 강혜리 대표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라며 “최근 영상 콘텐츠와 SNS를 통해 화장에 대한 관심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제품과 바른 콘텐츠 제작이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중국 진출은 성사 직전 단계에서 대기 중이지만, 오히려 유리피언 감성을 K-Beauty로 재해석해 제대로 진출할 수 잇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며 해외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 판교에 위치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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