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영하 17.7도, 추풍령 영하 17도, 보은 영하 16.4도, 청주 영하 16.1도
<뉴시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8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보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18.8도, 충주 영하 17.7도, 추풍령 영하 17도, 보은 영하 16.4도, 청주 영하 16.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영하 7도로 전날(영하 5.4~영하 3.3도)보다 낮겠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