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북구 매곡동 히어로스파.<뉴시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89명으로 늘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확진돼 지역 1089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히어로 스파' 관련 확진자인 1032번의 가족이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사우나발 지역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