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090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북구 매곡동 히어로스파.<뉴시스> 울산시는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090명으로 늘었다.
해당 남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히어로 스파 관련자로 울산 103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2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남성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