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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북, 포근…안개·연무 짙고 대기질 '나쁨'

입력 : 2021-03-15 07:50

낮 16~18도

전북 완주군 산림조합 수목원 나무시장을 찾은 시민이 묘목를 살펴보고 있다.
전북 완주군 산림조합 수목원 나무시장을 찾은 시민이 묘목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15일 월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안개와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까지 서해안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고속도로와 새만금로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10~200m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또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연무(연기와 먼지로 부옇게 보이는 현상)가 짙게 끼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군산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1도, 익산·완주 2도, 군산·부안 3도, 군산·전주 4도 등으로 어제(0.4~3.9도)와 비슷한 분포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진안 16도, 김제·고창·무주·익산 17도, 전주·부안·완주 18도 등으로 어제(11.5~14.9도)보다 3~5도 높아 포근하겠다.

대기오염물질이 국내외에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야외활동 때는 호흡기 관리가 필요하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 3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 44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6일 화요일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하늘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6~8도, 낮 최고 12~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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