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7일 수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맑겠으나,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한 데 이어 15일에도 중국 북동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이 황사는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황사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농도는 차차 약화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나쁨', 초미세먼지 '보통' 단계다.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3도, 진안·무주 영하 2도, 임실 영하 1도, 익산·완주·김제·남원·순창·완주·정읍 0도, 군산·부안·전주 1도 등으로 쌀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