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집계된 9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13도~19도의 분포로 평년(11~13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청도 19도, 대구 18도, 문경 17도, 경주 16도, 포항 14도, 울진 1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