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한 사우나를 다녀온 7명이 코로나 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사우나 1층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울산에서 대형 사우나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100~1102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히어로 스파 관련 확진자인 1062번의 가족이다.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기간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히어로 스파 관련 지역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