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뉴시스>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본경선에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가 오른다.
국민의힘은 28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6·11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의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 선거인단 50%·일반 국민 50%를 상대로 26∼27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 주호영 의원, 홍문표 의원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김은혜 의원, 김웅 의원, 윤영석 의원은 컷오프됐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후보별 투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도록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