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속 정부의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식주점 프랜차이즈 ‘훈민정음’이 최근 가맹점주의 편의와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소를 개설, 특제 소스를 개발했다.
훈민정음 가맹점주 교육
또한, 특제 소스 제조에 필요한 재료를 정량화된 팩 형태로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팩 시스템’을 구축, 복잡한 조리 과정 및 인건비 등의 부담을 줄여 가맹점주가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훈민정음은 이러한 연구소 개설과 특제소스 개발에 따라 ISO 환경 경영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훈민정음은 현재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행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가맹점 전체에 로열티 면제를 시행,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매월 매출에 비례해 지불하는 로열티에 부담을 갖는 가맹점주들을 배려해왔다. 올해 1월에는 배달 시스템을 도입,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주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훈민정음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 개설 및 특제 소스 연구 개발로 훈민정음의 우수기업 선정이 되어 있는 만큼 브랜드 신뢰도가 더욱 높아져 향후 훈민정음과 가맹점주가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훈민정음, 천사곱창 등 여러 외식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주)루덴스는 소기업으로 청년들이 모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청년기업이다.
(주)루덴스의 정안도 대표는 “한글을 좀 더 친숙한 주점을 통하여 널리 알리고자 ‘훈민정음’ 브랜드를 론칭하였으며, 이윤보다는 역사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였다. 특히, 협력사 (주)식스텐비즈와 연탄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