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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배달 주문량 급증..전월 대비 2배 이상 실적 급성장

양윤모 기자 | 입력 : 2021-11-16 12:08

- 10월 전체 가맹점 매출 200% 이상 증가, 일부 가맹점 6배 이상 매출 신장 '배달 특수'
- 11월 한달 간 배달앱 요기요 3천원 할인, 배달의민족도 수~일요일 3천원 할인 동시 진행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와 편리미엄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전국 2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국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에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드롭탑의 딜리버리(배달) 매출이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드롭탑 매장 전경 및 내부
드롭탑 매장 전경 및 내부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드롭탑에 따르면 지난 10월 딜리버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맹점 배달 주문 건수는 전월 대비 2배 이상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가맹점의 배달 매출도 20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매장 이용이 어려웠던 10월, 일부 가맹점에서는 배달 매출이 전월 대비 600% 이상이 증가하기도 하며 '배달 특수'를 누렸다.

특히, 지방의 배달 사각지대에서도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를 찾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실적이 급성장한 가맹점도 눈에 띄었다.
드롭탑은 전문 Q 그레이더가 925번 이상 테스트한 커피 원두를 사용해 최상의 바디감과 상큼한 산미를 살린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며 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스페셜티 커피는 세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기준으로 80점(100점 만점) 이상을 받은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말한다. 세계 원두 생산량 중 7%만 스페셜티 커피 인증을 받는다.

드롭탑은 홈 카페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925 스페셜티 스틱커피' 2종과 ’925 캡슐커피’ 4종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국내 커피 시장은 가성비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로 나누어질 전망”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브랜드로 커피 시장의 고급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11월 한달 간 배달전문 앱 요기요를 통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해주고, 배달의 민족에서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00원 할인해주는 쿠폰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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