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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페트병 수거로 친환경 회사 만들기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2-03-17 15:13

효성의 재활용 나이론 '마이판리젠'으로 만든플리츠마마 가방
효성의 재활용 나이론 '마이판리젠'으로 만든플리츠마마 가방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은 ESG 경영에 맞춰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리싸이클 섬유 ‘리젠’으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온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은 다 쓴 페트병을 모아 친환경 가방으로 돌려받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달부터 본사 임직원500여 명을 대상으로 ‘페트병 수거(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시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페트병 수거’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본사를 넘어서 지방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효성티앤씨 마포 및 반포 본사 임직원 전체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종이컵 없는 사무실'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 지난해 5월부터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텀블러 구입비는 회사에서 지급했다.

해당 캠페인으로 효성티앤씨는 일상생활 속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여 연간 약 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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