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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량 2000만대 넘었다

김세혁 기자 | 입력 : 2022-03-31 10:42

도요타 프리우스 〈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도요타 프리우스 〈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일본 도요타의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2000만대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프리우스였다.

30일 도요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기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세계 누적 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어섰다.
도요타는 “친환경차 판매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는 약 1억6000만t”이라며 “휘발유 소비 억제량은 6500만㎘(킬로리터)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현재 도요타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친환경차는 총 63개 차종이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프리우스(557만대)였고 코롤라(223만대), 라브4(138만대)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누계 판매량은 일본이 약 800만대로 가장 많았다. 북미와 유럽이 각각 500만대와 400만대로 2, 3위를, 중국이 170만대로 4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오는 2030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연간 판매 목표를 350만대로 계획하고 있다.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는 같은 기간 유럽과 북미, 중국, 2035년 세계 전체 시장의 전기차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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