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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볼트, 버스전용 차선용 ‘청색 도로표지병’ 서울시에 설치 후 탁월한 시야 확보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2-09-06 09:24

- 서부도로사업소, 남부도로사업소 등에도 추가 설치 예정

노볼트, 버스전용 차선용 ‘청색 도로표지병’ 서울시에 설치 후 탁월한 시야 확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빗길 야간 운전 시 교통 사고율이 40% 증가될 정도로 비로 인한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노볼트 부착식 도로표지병 ‘NB-20BW’는 청색으로 도로에서도 쉽게 확인 가능해 버스/일반 운전사는 물론 발주 관계자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특별시 도로관리팀 팀장 및 주무관은 보다 나은 도로 안전을 위해 서울시에 버스전용차선을 6개 도로사업소(동부·서부·남부·북부·성동·강서도로사업소)에 시범 설치 후 효과가 좋을 경우 서울시 전역에 확대하기로 하였다.

노볼트 관계자는 “이번에 동부도로사업소를 통해 버스전용차선에 청색 도로표지병 1,650개를 설치했다”며 “설치한 NB-20BW의 경우 앵커 방식에 의한 도로 파손, 재귀반사 필름의 짧은 지속성, 유지 보수 비용 과다 등 기존 도로표지병의 단점을 해결하고, 청색으로 운전자들의 시야확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는 앵커형 및 매립형 기존 2가지 방법에서 부착형을 추가로 개선했으며, 부착형 표지병 설치를 권장한다고 발표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시설물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노볼트는 도로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기존 도로 안전시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볼트가 필요 없는 부착식 도로표지병, 시선유도봉, 차선분리대, 카스토퍼 등 다양한 도로시설물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단, 인장 강도 테스트를 통과한 노볼트만의 특수 접착제를 사용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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