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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더 뉴 아우디 Q4 e-트론’·‘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출시

한장희 기자 | 입력 : 2022-09-06 12:19

첫 순수 전기 컴팩트 SUV…19일부터 판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우측부터)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Q4 스포트백 e-트론의 모습.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우측부터)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Q4 스포트백 e-트론의 모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이다.

지난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 했으며, 출시 이후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모델이라고 아우디코리아는 소개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 각각 기본형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액슬 사이에 위치한 배터리로 인한 낮은 무게 중심과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질감과 정확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성도 높혔다는 평가다.

또 SUV를 택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넉넉한 실내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합산 최고출력이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안전 제한 속도가 걸려 있어 160km다.

두 모델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복합(시내+고속)기준으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은 368km,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급속(DC)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시 최대 135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였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 모델로 구현했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커다란 휠도 자랑이라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여기에 낮은 3차원 스포일러, 부분적으로 덮여 있는 리어액슬의 트롤 암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각각 0.28과 0.26의 항력 계수를 달성했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모델에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야간 주행시 반대 차로 차량 외에도 앞 차량에게 눈부심 없이 운전자에게 높은 시안성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의 실내는 풀사이즈 SUV에 맞먹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간결한 동력 구조로 센터 터널이 없어 앞좌석 뿐 아니라 뒷자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더블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뒷자석 폴딩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등은 운전자 등 탑승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이밖에도,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해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가 총 44개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 Q4 e-트론 40’의 가격은 5970만원, ‘아우디 Q4 e-트론 40 프리미엄’ 6670만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가격은 6370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은 7070만원이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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