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정치

코레일, 방글라데시에 디젤기관차 유지관리 장비 공여…K-철도 노하우 전수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7-15 19:20

코레일이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치타공 차량기지에서 ’기관차 유지보수 장비 공여식‘을 개최했다./코레일
코레일이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치타공 차량기지에서 ’기관차 유지보수 장비 공여식‘을 개최했다./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방글라데시 철도청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 사업’의 핵심인 디젤기관차 유지보수 장비를 공여하며 K-철도의 정비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철도청에 철도차량 유지관리 역량을 전수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사업이다. 코레일은 2023년 사업을 수주해 3년간 수행해왔다.
코레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치타공 철도 차량기지에서 유지보수 장비 공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과 방글라데시 철도청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 방글라데시 철도부 등 두 나라 관계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여식에서 코레일은 장비 시연회와 인수인계 서명식을 진행 후 엔진 부하 시험기, 부품 세척장비, 차축 베어링 착탈기 등 유지보수 장비 18종을 방글라데시 철도청에 최종 인계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차량 조직 및 인력 운영 컨설팅, 유지보수 기준 체계화,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 등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코레일은 기술이전 사업이 종료되는 연말까지 방글라데시 철도청 직원들의 현지 교육과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속해 방글라데시 철도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 조진환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장비 공여가 방글라데시 철도 정비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그간 쌓아온 철도차량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철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