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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번주, 주초 춥다가 평년 기온 회복…금요일 중부·호남 눈·비

입력 : 2023-01-02 06:58

화요일까지 아침 -17~-1도 낮에도 영하권
수요일부터 낮 기온 영상 회복…평년 수준
금요일 영동 제외한 중부·호남에 눈 또는 비
전국 대체로 맑아…미세먼지 대체로 '나쁨'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에서 일출이 관측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에서 일출이 관측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계묘년(癸卯年) 새해인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초 춥다가 점차 평년 기온으로 회복되겠다. 금요일께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화요일인 3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
오늘과 화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 춥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인 4일부터 목요일인 5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1~9도로 영상권으로 회복되며 평년과 비슷하겠다.
금요일인 6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9~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8일에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9~3도, 낮 기온은 2~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예보 기간 중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17~4도, 낮 기온은 -1~12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8~-2도, 춘천 -15~-4도, 대전 -9~0도, 광주 -5~1도, 대구 -5~1도, 부산 -3~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5도, 춘천 -1~3도, 대전 1~8도, 광주 2~9도, 대구 4~9도, 부산 6~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는 월요일, 금요일은 전국 '나쁨' 단계, 목요일은 중서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정체하고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수요일은 수요일은 중서부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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