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특급호텔 공동구매’ 100회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특급호텔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해 고객과 제휴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특급호텔 공동구매는 2021년 3월 첫 선보인 이 후 최근 100회를 돌파했다. 2년간 매주 국내 특급 호텔 라인업을 공개하며 예약이 많을수록 높은 할인율을 제공했다. 공동구매 상품은 정가 대비 평균 72% 가격이 낮았고, 최대 할인율은 90%가 넘었다.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누적 판매 건수는 약 6만7,000건을 기록했다. 매월 평균 2,800건 이상 예약을 받은 셈이다. 누적 판매액은 150억원에 달한다.
덕분에 프로모션에 참여한 호텔도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각 회차마다 각 호텔의 예약 건수는 전주 대비 평균 14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 차이가 가장 큰 호텔은 228배까지 수치가 뛰었다.
여기어때는 공동구매 100회 돌파를 기념해 더 큰 혜택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다음달 20일과 27일 각각 파격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5성급 호텔 라인업을 공개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호텔 공동구매를 통해 제휴점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거래들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동구매 방식을 해외여행으로도 확장해 최적의 항공권과 숙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