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지윤 기자] 한국수출포장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국수출포장 주가는 정규매매보다 9.90% 오른 3만8850원을 기록했다. 한국수출포장의 거래량은 3099주이다.
이는 한국수출포장이 주식 분할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수출포장은 현재 액면가 5000원인 주식 1주를 500원 주식 10주로 분할하며, 이로 인해 발행주식총수는 400만주에서 4000만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한국수출포장의 주식 매매거래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정지되며 신주는 같은 달 17일 상장된다.
한국수출포장은 주식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주식수 확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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