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급등주도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이 붙으며 10% 넘게 오르는 종목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팀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12%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팀은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다.
장 초반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의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을 기록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현재 유진로봇 17.50%, 일성신약 18.21%, 상신이디피 18.27%, 제이오 14.68%, 소프트센우 14/94% 등도 주가가 14% 넘게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일성신약은 이틀째 급등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성신약은 보통주 1주당 2만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2.2%에 달하며 배당금총액은 약 296억5666만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종근당바이오 13.87%, 모아데이타 14.97%, 미래산업 9.75%, 아이센스 12.05% 등도 코스피, 코스닥시장 통틀어 상승률 탑10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