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라윤웰니스가 지난 9일 임시주총에서 신규 임원들을 선임하고 지에이치더블유(GHW)로 사명을 변경했다. 라윤웰니스는 이미 지난 4월경 새주인을 찾아 매각을 완료한 뒤 경영지배인 체제로 경영되어 왔다. 이번 임시 주총으로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GHW는 이번달 안으로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안건등 관련 등기들을 마무리 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과 더불어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HW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크게 두가지 이다. 한가지는 코스메틱 사업이고 다른 한 가지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이다. 이를 위해 GHW는 최근 인쎌텍바이오와 신주인수계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쎌텍바이오는 줄기세포 화장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영위중인 회사이다. GHW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유력 제약회사의 무릎 관절 기능 개선 제품으로 출시된 건강기능 식품 총판 계약을 진행 중이고 조만간 총판권 획득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GHW는 매출이 부진한 사업 영역들에 대한 구조조정도 과감히 단행할 예정이다. GHW는 이를 통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는 한편 신규 투자를 유치하여 외형을 확장할 계획이다. 화장품 사업과 건강기능 식품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투자를 발판으로 회사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GHW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주인과 새로운 경영진을 맞은 GHW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면서 “GHW가 기존 지블랑 브랜드를 통하여 지블랑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이고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상당한 매출을 올리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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