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청소년의 열정을 한 곳으로 담아낼 2023년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들의 예술 축제이며, 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깊이와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62년부터 시작된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의 예비 예술가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문화예술계의 주역들을 배출해왔다. 그 대표적인 출신 인물로는 정동환, 김상중, 조성하 등의 연기자와 영화감독 장진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있다.
이번 경연은 연극, 뮤지컬, 무용, 한국음악, 문예, 영상, 사진 등 총 일곱 개 부문에 걸쳐 펼쳐지며,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의 개인상 입상자는 서울예술대학교 2024 입학 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예술대학교 2024 입학 시, 한 학기 수업료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6월 26일(월)부터 시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