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학생봉사단 ‘마중’에서 기획한 ‘지그제그 ZIGZEROG’ 영상제가 오는 9월 16일(토) 오후 2시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그제그 ZIGZEROG’ 영상제는 ‘지그제그 ZIGZEROG’는 ‘마중’의 2023 ESG 경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작품 상영 기회를 부여하고 디지털 탄소발자국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영상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제는 강연과 영화 상영의 총 2파트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상영 파트에서는 ‘무엇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불멍’, ‘이방인’, ‘골든아워’, ‘친환경의 충돌’ 이 상영된다.
‘스포트라이트 팀’의 ‘무엇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놀면 뭐해 팀’의 ‘친환경의 충돌’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력하에 모집된 시민 작품이며, ‘불멍’, ‘이방인’, ‘골든아워’는 서울예대에서 모집된 학생 작품으로 영화, 다큐멘터리, MV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제한 없이 상영되는 만큼, 학생들의 자유로운 시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그제그 ZIGZEROG’ 영상제는 강연과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를 통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기획팀 관계자는 “예술도 사회의 문제에 공감하고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많은 시민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도 예술이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