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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야간관광 테마 선호도’ 조사발표, ‘먹거리’ (37.3%) 1위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3-12-07 08:18

‘통영의 가성비 좋은 신선한 해산물이 좋아요’

통영중앙전통시장의 활어특화거리 풍경 (사진제공=통영시청)
통영중앙전통시장의 활어특화거리 풍경 (사진제공=통영시청)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늘밤은 통영! 나의 최애 야간관광 선호조사 이벤트’ 결과에서 국내 관광객들은 ‘먹거리’ 테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월 6일 발표했다.

통영 야간관광 특화 인스타그램 채널 ‘tonight.tongyeong’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총 947명의 국내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노을 테마에 20.9%(198명) △문화 예술 테마에 22.9%(217명) △액티비티 테마에 18.9%(179명) △먹거리 테마에 37.3%(353명)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먹거리 테마에 투표한 관광객들은 ‘통영의 가성비 좋은 신선한 해산물이 좋아요’, ‘회를 좋아하는데 다찌 너무 좋아요. 누군가가 저를 위해 한 상 차려주는 고마운 느낌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등의 의견을 전해 통영의 해산물과 대표 야식 문화 중 하나인 ‘다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한 관광객들의 선호도와 피드백을 반영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통영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사업에서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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