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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 글로벌 진출 힘입어 누적 가입자 20만명 돌파

한나라 기자 | 입력 : 2023-12-20 14:53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국내외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키즈토피아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국내외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키즈토피아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국내외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정식 출시된 키즈토피아는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지난 6월 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필리핀·브루나이 등 국가로 진출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가 정식 출시된 5월 말 기준 3400명으로 시작했던 가입자가 글로벌 진출 이후 빠르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키즈토피아 누적 가입자는 △7월말 4만 1000명 △8월말 9만 1000명 △9월말 14만 5000명 △10월말 16만 5000명으로 증가, 12월 기준 2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의 빠른 가입자 증가 추이의 배경으로 독특한 체험형 콘텐츠를 꼽았다.
실제로 키즈토피아는 다양한 체험 공간에 교육적 요소를 도입해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이용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초에는 아동들이 우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아스트로스테이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스트로스테이션’ 콘텐츠는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아동들이 마치 탐험가가 된 것처럼 공간을 이동해가며 우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퀴즈를 풀면 보상을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키즈토피아의 사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현지 언어를 적용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남아 시장에 안착한 이후에는 유럽과 남미 등 전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사업개발Lab장은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아동들도 키즈토피아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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