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붉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볼 수 있겠다. 전국의 일출 예상시각은 오전 7시40분 전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해돋이 예측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오전 7시40분 ▲대전 오전 7시42분 ▲청주 오전 7시42분 ▲전주 오전 7시41분 ▲광주 오전 7시41분 ▲대구 오전 7시36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 오전 7시38분이다.
이날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오후에는 제주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