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nerget)’을 통해 매일 2시간동안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nerget)’을 통해 매일 2시간동안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너겟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오는 3월 말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2장의 데이터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통신 플랫폼으로, 고객은 총 16종의 요금제 중 자신에게 맞는 통신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너겟 이용 고객들이 앱 방문 시, 1시간 동안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타임부스터’ 쿠폰을 매일 2장, 최대 월 60매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타임부스터 1시간권의 가격이 25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은 최대 월 15만 원 상당의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너겟 이용 고객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 요금제에 따라 400Kbps/1Mbps/3Mbps 등 속도 제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속도 제어 상태에서 데이터를 이용 중인 고객은 너겟 앱에서 1시간 타임부스터 2장을 무료로 받은 뒤,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너겟 가입 고객도 매일 타임부스터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LG유플러스 정현주 인피니스타 센터장은 “고객들이 데이터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추가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의 주요 고객층인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