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카브루(KABREW, 대표박정진)가 9가지 100% 몰트로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 ‘로얄 스타우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브루의 ‘로얄 스타우트(ROYAL STOUT)’는 영국의 클래식한 맥주 스타일 중 하나인 스타우트에 홉과 몰트의 캐릭터를 더욱 강조한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타입의 맥주다. 단맛과 도수가 높아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카브루의 ‘로얄 스타우트’는 9가지 프리미엄 몰트로 양조된 클래식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로 엄선된 몰트의 풍부한 풍미와 블랙 몰트의 커피, 초콜릿 향이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과 함께 기분 좋은바디감을 선사한다. 도수는 ABV 8%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일반적인 맥주보다 도수가 높지만 카브루는 올 몰트의 묵직한 풍미와 은은한 홉의 밸런스,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해 호불호 없이 깔끔한 맛의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브라운이 감도는 진한 검정색의 맥주는 시각적으로도 카브루 ‘로얄 스타우트’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카브루는 “국내 1세대 수제맥주 기업으로서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양한 타입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로얄 스타우트 출시를 기획했다”며 “특히 향료와 추가 부재료 등을 첨가해 기교를 부리는 다른 임페리얼 스타우트들과는 다르게 전통적인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농후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기교없이 9가지 100 % 올 몰트만 사용해 전통적인 맛을 구현하고자 레시피 개발에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