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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부서장 청렴 공감교육 시행…“청렴은 고위직부터”

이성규 상임감사 주재 ‘청렴·윤리·내부통제’ 교육 및 쌍방향 소통 자리 마련

2024-02-26 16:51:37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사진 맨왼쪽)가 강력한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구현을 위해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사진 맨왼쪽)가 강력한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구현을 위해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최근 부서장급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했다.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교육은 본사 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별 처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성규 감사는 교육에서 한전KPS의 청렴 현주소를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며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들이 강력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실천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사는 이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깨진 유리창인 부패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즉각 조치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성규 신임 상임감사 취임 직후 설 명절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소통을 강화하고자 ‘상임감사 주관 사업소 현장점검(청렴感패트롤)’을 시행하고, 청렴혁신TF를 통한 맞춤형 청렴정책 추진을 계획하는 등 임직원 청렴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으로 기울이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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