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인천, 오후까지 5㎜ 내외 비…낮 최고 10도 '포근'

<뉴시스> 12일 인천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5㎜ 내외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옹진군 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4도, 동구·중구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0도, 옹진군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