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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F1 프로젝트 박차

한나라 기자

기사입력 : 2024-05-03 10:15

아우디AG는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해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의 모습. (사진 = 아우디 제공)
아우디AG는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해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의 모습. (사진 = 아우디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아우디AG는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해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자우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5년부터 자우버 팀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오는 2026년 시즌부터 아우디 F1 팀으로 전환해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독일 출신으로 F1 레이스에 200경기 이상 참가한 드라이버다.

안드레아스 자이들 아우디 F1팀 CEO는 “니코의 영입은 아우디 포뮬러 1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니코는 뛰어난 스피드와 풍부한 경험, 헌신적인 팀워크로 2026년 아우디의 F1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F1에 처음 진출하는 아우디와 함께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이며,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독일에서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자동차 브랜드의 F1 팀을 대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는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에 앞서 지난 3월 자우버 그룹을 완전히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아우디 경영 이사회 내 아우디 F1 프로젝트 총괄로 올리버 호프만을 임명한 바 있다.

올리버 호프만은 전체 자우버 계열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동시에, 노이부르크 현장의 파워 유닛을 개발하는 아우디 포뮬러 레이싱 GmbH의 주주 위원회 의장을 맡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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